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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과속 단속 해보니 써리에서만…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9-18 11:33

“운전자 100명에게 벌금, 한 명은 체포되기까지”
개학과 함께 스쿨 존에서의 과속 차량 단속이 강화됐다. 써리 연방경찰(RCMP)이 1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500명의 운전자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경고장을 받았다. 100명에게는 과속에 따른 벌금이 부과됐고,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한 34세 여성 운전자 한 명은 결국 체포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써리 지역 개학 첫째주 단속 결과다.

써리 RCMP는 “5세에서 18세 사이 연령대에서 매년 두 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숨지고 42명이 부상을 당한다”며 안전 운전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단속 캠페인은 “싱크오브미”(Think of Me)라는 이름으로 써리 RCMP, 써리 교육청, BC차량보험공사(ICBC), 써리범죄예방협회가 공등으로 진행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단속 경찰이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경고장을 운전자에게 배포하고 있다. 사진 제공=써리 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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