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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환율 내릴 줄 알았더니...”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9-18 14:10

미국 금리동결 加환율에 큰 영향 없어
미국의 17일 금리 동결 결정은 대미환율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 동결이 발표된 17일 대미환율이 1달러31.74센트에 장마감하고, 이어 18일에는 1달러32.17센트로 소폭 올랐다고 공시했다. 

일부 캐나다 언론은 미국 금리 동결로 캐나다 달러 가치가 올라(대미환율 하락) 한때 루니(캐나다화 1달러당) 미화 76센트선에 복귀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러한 캐나다 달러 가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17일 장마감에 이미 루니에 미화 75.87센트로 내려갔고, 18일에는 미화 75.66센트로 더 내려갔다. 미국의 금리 동결로 루니 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대중적이나 단기 시장에서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예언이다.

이 가운데 이번 미국의 금리동결은 향후 미국이 상당히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도할 것이란 예고라며, 미국 금리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도 당장 크게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KEB하나은행 고시 루니 매매기준율은 19일(한국시각) 오전 6시 기준 888원79전으로 17일 장마감 885원31전보다 다소 올랐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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