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오로라브리지서 충돌
미국 워싱턴주에서 지난 24일 발생한 관광버스와 수륙양용관광차량 충돌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
이어 사고 당일 중상을 입은 한국인 여대생 김모씨(20)가 27일 숨져 사망자가 더 늘었다. 앞서 사망자 중에는 일본·인도네시아인·오스트리아인이 있었다.
사망·부상자들은 대부분 노스시애틀칼리지에 등록한 유학생으로 전세관광버스를 타고가다가 변을 당했다. 이들을 태운 버스는 시애틀의 파이크플레이스마켓과 세프코필드 관광을 위해 오로라브리지를 건너는 중이었다.
다리에서 관광버스 측면을 들이받은 수륙양용관광차는 ‘덕보트(duck boat)’라는 이름으로 라이드더덕스사가 운영해왔다.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미교통안전위원회가 조사 중이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NBC뉴스 보도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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