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서 이렇게 자랑스러운 적 없었어"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버나비 사우스 지역 보수당(Conservative) 후보로 출마하는 그레이스 시어(Seear·한국명 조은애) 후보가 한인 유권자들을 향해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버나비 선거사무실에서 한인 지지자 초청 후원금 행사 및 선거 투표 설명회를 진행했다.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버나비 사우스 지역 보수당(Conservative) 후보로 출마하는 그레이스 시어(Seear·한국명 조은애) 후보와 연아 마틴(Martin·한국명 김연아) 상원의원이 지난 28일 오후 버나비 선거사무실에서 한인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조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캐나다에 살면서 한인으로서 이렇게 자랑스러운 적이 없었다"며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지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한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민자들을 만나면서 내가 이민자의 목소리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아 마틴(Martin·한국명 김연아) 상원의원도 "이번이 당선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인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상원이 할 수 있는 역할에는 한계가 있다. 하원에도 꼭 한인 의원들이 필요하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연방총선 투표는 10월 1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투표가 불가능한 경우 특별투표(Special Ballot)와 선투표(Advance Polls)를 통한 선거 참여가 가능하다. 특별투표는 내달 13일까지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후보자 이름을 직접 적어 내면 된다. 선투표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일부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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