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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15]조은애 "보수당, 불법 마약 퇴치에 힘쓸 것"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0-02 15:50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버나비 사우스 지역 보수당(Conservative) 후보로 출마하는 그레이스 시어(Seear·한국명 조은애) 후보는 2일 "보수당 정부는 계속해서 불법 마약 퇴치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마약은 삶을 파괴하고 젊은이들의 미래를 빼앗아가며 가정을 파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당 정부는 국가 마약 반대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캐나다 전역에 무료 전화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연방경찰(RCMP) 자금을 20% 증가해 불법 마약 생산을 집중적으로 겨냥하며 정신건강위원회(Mental Health Commission of Canada) 권한을 10년 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당 정책은 아이들과 사회를 불법 마약으로부터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약 중독에서 회복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자유당(Liberal)과 신민당(NDP)은 캐나다 전역에 마약 투약시설을 환영하고 있다"며 상대 정당의 마약 관련 정책을 비난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버나비 사우스 지역구에 출마한 조은애 후보.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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