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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15]보수-자유 접전 속 신민당 3위 추락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0-02 16:08

자유당 33.5% > 보수당 31.9% > 신민당 25.9%
10월 19일 연방총선이 2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집권 보수당(Conservative)과 자유당(Liberal)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민당(NDP)은 3위로 추락했다.

2일 캐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나노스 리서치(Nanos Research)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유당이 33.5%의 지지율로 가장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수당이 31.9% 지지율로 자유당의 뒤를 바짝 쫓는 가운데 신민당은 25.9% 지지율에 그쳐 3위로 내려앉았다.

자유당은 노바스코샤주와 뉴펀들랜드주, PEI주, 뉴브런즈윅주 등이 있는 대서양 지역에서 53.7% 지지를 얻어 강세를 이어갔다. 보수당은 22.2%, 신민당은 19.4%로 각각 조사됐다.

반면 보수당은 앨버타주, 매니토바주, 새스캐처완주 등 중부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보수당은 49.1%로 자유당(26.8%), 신민당(21.4%)에 월등히 앞섰다.

자유당과 보수당은 온타리오주에서 박빙 승부를 예고했다. 자유당은 39.1%, 보수당은 36.1%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신민당은 20.3%로 3위에 머물렀다.

BC주에서는 자유당과 신민당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자유당과 신민당은 각각 34.1%, 30.5% 지지율을 얻었고 보수당은 26.9%에 그쳤다.

신민당은 퀘벡주에서 36.2%의 지지율로 가장 앞섰다. 자유당과 보수당은 각각 23.5%, 19.8% 지지율을 얻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캐나다 전국의 유권자 109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주요 3당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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