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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15]부재자투표 360만명 참여, 투표율 71% 증가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0-13 17:28

추수감사절 연휴 맞아 유권자 대거 몰려
캐나다 연방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부재자투표(Advance Polls) 결과 투표율이 지난 총선에 비해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Canada)에 따르면 부재자투표가 진행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총 360여만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총선 당시 부재자투표에 참여한 인원 207만7000여명에 비해 약 71% 증가한 것이다.

이번 부재자투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캐나다 전역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일부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이 1~2시간에 걸쳐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불편을 겪었다.

날짜별로는 마지막날인 12일 가장 많은 120여만명이 부재자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날인 9일에는 85만여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10일에는 78만여명, 11일에는 76만7000여명이 각각 투표했다.

이번 부재자투표는 12일 오후 8시 마감됐다. 13일에는 지역 선관위 사무실에서 투표용지에 후보자 이름을 직접 적어 내는 특별투표(Special Ballot)도 마무리됐다.

총선 투표일은 1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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