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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15]한인 출마 선거구 버나비 사우스는?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0-15 15:35

이민자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그레이스 시어 후보 도전장
이번 42대 캐나다 연방총선은 전체 338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수많은 후보자들이 하원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한인은 단 한 명이다. 집권 보수당(Conservative) 그레이스 시어(Seear·한국명 조은애) 후보다.

시어 후보가 출마한 지역은 BC주 버나비 사우스(Burnaby South)다. 버나비 사우스는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개편으로 새롭게 획정된 선거구다. 지난 2011년 총선 당시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와 버나비-더글라스 선거구는 이번 총선에서 버나비 사우스와 버나비 노스-시모어, 뉴웨스트민스터-버나비 선거구로 재편됐다.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버나비 사우스는 로히드 고속도로(Lougheed Highway) 남쪽과 버나비 호수(Burnaby Lake) 서쪽 지역을 아우른다. 또 1번 고속도로(Highway 1)와 7번 고속도로(Highway 7) 사이 일부 지역도 포함한다.

2011년 총선 당시 지역 주민의 10.2%가 이민자로 집계됐다. 이는 BC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이민자 비율이다. 저소득층은 22.3%로, BC주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보수당 대표로 나서는 조 후보는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의 유일한 여성 후보이자 유일한 한인 후보다.

조 후보의 강력한 대항마는 신민당(NDP) 케네디 스튜어트(Stewart) 후보다. 현역 하원의원인 스튜어트 후보는 지난 총선 버나비-더글라스에서 출마해 2% 차이로 당선됐다. 그는 바뀐 선거구 중 버나비 사우스를 선택해 재선을 노린다.

자유당에서는 아담 팬크라츠(Pankratz) 후보가 나선다. 팬크라츠 후보는 캐나다 신용조합인 코스트 캐피털 세이빙(Coast Capital Savings)에서 일한 금융인 출신이다.

이 외에도 녹색당 와이어트 테사리(Tessari) 후보, 자유주의당(Libertarian) 리즈 잘루아그(Jaluague) 후보 등이 버나비 사우스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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