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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집권]섹시한 캐나다 총리, 전세계가 주목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0-22 16:09

장발에 웃통 벗고 복싱하는 트뤼도에 열광
캐나다의 새 총리 자유당(Liberal) 저스틴 트뤼도(Trudeau) 대표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훤칠한 외모를 가진 40대 젊은 지도자의 탄생에 세계 각국이 열광했다.

지난 19일 치러진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자유당의 압승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 각국 지도자들은 일제히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미국 행정부가 제일 먼저 트뤼도 대표의 승리를 축하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트뤼도 대표는 전화통화로 향후 양국 관계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함께 캐나다와 이탈리아 사이의 더 강한 유대를 만들어나가자"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에서 보자. 행운을 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멕시코 엔리케 페나 니에토 대통령은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며 "캐나다와 멕시코 관계에서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역설했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난 4월 캐나다 방문 당시 만남을 기억한다"며 "캐나다 연방총선에서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 오타와에서 열린 자선 복싱경기에 출전한 자유당(Liberal) 저스틴 트뤼도(Trudeau) 대표의 모습. 사진 제공=트뤼도 대표 페이스북>

세계 언론들은 "가장 섹시한 총리가 나타났다"며 트뤼도 대표의 외모에 주목했다. 일부 언론들은 트뤼도 대표가 지난 2012년 오타와에서 열린 자선 복싱경기 당시 장발에 웃통을 벗고 있는 사진을 부각시켰다.

미국 NBC방송은 "복싱을 하고 웃통을 벗고 있는 새로운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트뤼도 대표를 소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상 어떤 다른 지도자도 그만큼 섹시하지 않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매우 뛰어난 외모 덕분에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 미러도 "저스틴 트뤼도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정치인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콧수염을 기른 자유당(Liberal) 저스틴 트뤼도(Trudeau) 대표. 사진 제공=트뤼도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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