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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자유당 집권, 한국기업 진출 기회 확대될 것"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0-23 15:48

캐나다 자유당(Liberal)의 연방총선 승리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우리 기업과 인력의 캐나다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코트라는 23일 "복지강화와 산업육성을 통한 캐나다의 변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자유당이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트라는 자유당 정부의 중산층 소비 진작과 내수경기 활성화로 승용차와 가전 등에서 한국제품의 수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대한 투자로 건설, 토목 원자재와 중장비, 기계류가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코트라는 이어 "자유당이 과거 한국기업의 풍력발전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어 향후 발주가 증가할 친환경 및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민문호 개방도 언급한 바 있어 외국인의 취업과 창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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