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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 성공스토리…"고객 관리가 중요"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0-27 13:48

한인 청년 네트워크 하이프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20~30대 170명 참석 뜨거운 호응
한인 1.5세와 2세 등으로 구성된 청년 커뮤니티 하이프(HYPE)의 2015년 컨퍼런스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밴쿠버 다운타운 서튼 플레이스(Sutton Place)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한인 20~30대 170여명이 참석해 한인 역량 강화를 위한 관계 형성에 주력했다.


<▲지난 24일 오후 밴쿠버 다운타운 서튼 플레이스(Sutton Place) 호텔에서 열린 한인 청년 커뮤니티 하이프(HYPE) 컨퍼런스에 17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마인드필드 컨설팅 아브라함 림 회장과 이노식품 재 박 대표, 팀버트레인 커피로스터스 제프 신 공동대표, 미진 서리 히라이 대표 등이 강연을 통해 창업이나 사업을 꿈꾸는 한인 청년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재 박 대표는 "고객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표는 "당장의 이득이 있을 경우에만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당장의 이득이 아니더라도 관계를 잘 맺으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프 신 공동대표도 고객 서비스를 강조했다. 신 대표는 "맛은 당연한 것이고 고객 서비스를 신경써야 한다"며 "고객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하고 공부하는 등 작은 것 하나까지도 신경쓰는 세밀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하이프 관계자는 "한인 청년들로 구성된 하이프 컨퍼런스는 새로운 얼굴을 만나 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른 분야, 다른 지역의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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