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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품, 캐나다 통관 절차 빨라진다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0-30 11:27

11월 1일부터 한-캐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 전면 이행
내달부터 한국 우수 무역업체 수출품의 캐나다 통관 절차가 빨라진다.

대한민국 관세청은 11월 1일부터 한국-캐나다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를 전면 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AEO MRA는 관세청이 지정한 우수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수출입 과정에서 세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한국 성실무역업체의 수출화물이 캐나다 세관에서 화물검사 축소 및 우선 통관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약정의 본격 이행으로 우리 수출기업이 겪는 통관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통관장벽이 높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흥공업국을 중심으로 MRA 체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2010년 AEO MRA를 체결한 후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한국은 캐나다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12개국과 AEO MRA를 체결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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