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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산층 CPP분담금 부담 소폭 증가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1-02 15:26

연봉 5만4900달러 이상이면 64달러 부담 늘어
캐나다 국민연금(CPP) 분담금 적용대상 최고소득이 2016년도부터 5만4900달러로 조정된다고 캐나다 국세청(CRA)이 2일 공지했다. 현재 기준 5만3600달러보다 1300달러가 늘어난다. 기초공제, 분담금 적용 요율은 올해와 같다. 

이에 따라 내년도 캐나다 국내의 18세 이상 70세 미만 근로자와 고용주는 3500달러 기초 공제를 제하고 5만4900달러까지 각각 연봉의 4.95%를 CPP분담금으로 내야 한다. 자영업자는 5만4900달러까지 9.9%의 CPP분담금을 납부하게 된다. 




내년도 최고 분담금은 직장인·고용주는 각각 2544달러30센트, 자영업자는 5088달러60센트다. 올해 연봉 5만3600달러 이상인 직장인 최고 분담금 2479달러95센트 또는 자영업자 4959달러90센트보다 일부 부담이 늘게 된다. 

CPP는 기본 65세부터 받을 수 있다. 60세부터 신청할 수 있지만 지급액이 할인된다. 반면에 70세부터 받으면 지급액이 할증된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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