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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운동 후, 女 운동 전에 식사해야 ´다이어트 성공´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1-08 09:21

영국 연구결과
흔히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20%, 식이요법이 80%의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제는 식이요법을 고려할 때 ´무엇을 먹느냐´와 함께 ´언제 먹느냐´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운동 후에, 여성은 운동 전에 식사를 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운동 후에, 여성은 운동 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사진=조선일보 DB >

영국 서리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1주일동안 고강도 훈련을 하고 3일간 줌바 댄스 등의 수업에 참여하게 했다. 연구진은 연구 기간동안 실험 참가자들은 수업 전후로 칼로리를 조절한 탄수화물 음료수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여성 참가자가 남성보다 살을 더 많이 뺐으며 특히 운동 전 탄수화물을 섭취한 여성이 체지방을 22%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참가자는 운동 후 탄수화물을 섭취한 경우 운동 전에 탄수화물을 섭취한 사람보다 체지방을 8% 더 줄였다. 연구진은 성별에 따라 체지방 감량 정도에 영향을 미치 식사 시간이 다른 이유에 대해 “남녀의 신체를 구성하는 근육이나 지방 등의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성은 여성보다 근육이 더 많고 탄수화물을 신체활동의 연료로서 근육에 저장하려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운동 전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근육을 사용해 지방을 태우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여성은 몸속 탄수화물 보존을 위해 지방을 태우는 성질이 있는데, 보통 운동을 끝낸 후 3시간 안에 지방 소모가 가장 많다. 그런데 여성이 운동 후에 음식을 먹으면 몸의 지방 연소 작용을 멈추게 하기 때문에 원활하게 체지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에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연구진은 “따라서 남성의 경우 운동 후에, 여성의 경우 운동 전이나 운동을 하고 적어도 90분이 지난 뒤에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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