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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미운털 박힌 ´쯔위´ 광고 줄줄이 퇴출

권승준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1-15 09:37

소속사 JYP 불매운동까지 번져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일 때문에 중국 활동을 중단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본명 저우쯔위·周子瑜·16)가 휴대폰 온라인 광고에서도 밀려났다.

15일 LG유플러스는 쯔위가 모델로 활동하는 스마트폰 온라인 광고를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와이스가 제품 홍보화보를 찍었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도 이날 중국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쯔위는 우리 브랜드의 공식 모델이 아니고 그의 말과 행동은 우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사진=송정헌 기자 >

쯔위는 작년 11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국적을 소개하며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기(靑天白日旗)를 흔들었다. 이를 두고 중국에서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며 비난 여론이 일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는 해명자료를 낸 데 이어 14일 중국어로 “쯔위는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성명을 냈다. 하지만 중국에선 SNS를 중심으로 ´보이콧JYP´라는 이름 아래 JYP 소속가수들에 대한 불매 운동을 벌이자는 글이 수천 건 올라오는 등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반대로 총통 및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 중인 대만에선 여당인 국민당이 페이스북에 ´쯔위를 지지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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