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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금리 내리면 대미 환율 오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1-19 15:37

캐나다중앙은행 20일 올해 첫 금리 발표
캐나다중앙은행이 20일 기준금리를 인하할 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은 중앙은행이 이미 사상최저 수준인 금리를 또 다시 내린다면 대미환율이 더 오른다고 예상하고 있다. 루니(캐나다화 1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20일 오전 7시(태평양시각)에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캐나다 시중 은행 소속 경제분석가들은 현행 0.5% 기준금리 동결 발표를 대체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소수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경기부양 정책을 실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만약 후자를 선택하면 캐나다 달러 가치는 상당한 하락세를 보인다는 것이 경제분석가들의 중론이다. 반면에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정하지 않아도, 또 다른 산유국 이란이 금수해제로 원유시장에 경쟁자로 등장해 자원화폐인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을 더욱 부채질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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