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비닐봉투로 만든 메시 유니폼 입은 이라크 꼬마 사진에 네티즌 “진짜 유니폼 선물하자” 캠페인 벌여

장형태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1-20 11:32

메시를 정말 좋아해 그의 유니폼을 갖고 싶었던 꼬마가 궁여지책으로 생각해낸 것은 바로 비닐봉투 유니폼.

17일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 다후크 시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소년의 사진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에 올라온 비닐봉투로 만든 메시 유니폼을 입은 이라크 소년 /사진=트위터 캡쳐 >


끝없는 내전이 남긴 상처와 황량한 도시도,축구 영웅을 향한 소년의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이 아이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하늘색·흰색 줄무늬 유니폼 대신 똑 같은 색의 줄무늬 비닐봉투를 구해 자신의 우상 리오넬 메시(29, FC바르셀로나)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을 써 넣었다.


<2010년 6월 16일 아르헨티나와의 조별예선 2차전 후반 박지성과 김정우가 메시의 드리블을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있다. >

사진을 누가 찍었는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터키의 한 팬이 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리고 전 세계 축구팬들이 발벗고 나서 “소년을 찾아 진짜 메시 유니폼을 선물하자”며 소년의 행방을 찾고 있다.

7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메시의 팬 계정 @messi10stats도 “이 아이를 찾기만 하면 메시도 그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소년의 행방을 찾아줄 것을 트위터 팬들에게 호소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생활용수 사용 규제 오는 10월 15일까지 시행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생활용수 사용에 대한 규제가 시작됐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잔디 및 꽃, 채소 물주기 등은 요일과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먼저 가정집을 포함한 주거용의 경우 짝수 번지 주소는 월·수·토요일, 홀수...
애플이 이전 제품보다 화면 크기가 38~89% 커진 새 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했다. 애플은 두 제품을 19일 미국 일본 등을 시작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5.5인치...
<적전 무장해제(敵前 武裝解除)> - 이우천 고문(예비역 육군준장) 2002년 월드컵 축제의 막바지인 지난 6월 29일 서해상(西海上)에서 북한집단의 무력도발로 인해 우리 해군 장병 24명의 사상자를 낸 참혹한 전투가 발생함으로써 지금 온 국민은 분노와 울분을...
이재경의 유아교육 칼럼 - 이재경/ E.C.E., 키즈빌리지 원장 (931-8138) - 싸인은 바로 사회적 약속이다 - 미리 준비하고 예약하는 이곳 문화는 아이들의 첫 학교를 찾는 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요즈음 로컬 신문의 childcare directory에는 9월 학기를 준비한 모집 광고가...
오는 2월 중순부터 밴쿠버-밴쿠버 아일랜드 구간 등 13개 페리 노선의 요금이 4-7% 인상된다. 밴쿠버-밴쿠버 아일랜드 구간의 경우 비수기의 승객 요금은 50센트 인상되며 승용차 요금은 1달러 25센트로 인상된다. 또 여름철 성수기의 승용차 요금은 1달러 50센트로...
“윈저와 디트로이트, 관련 제도 도입 논의”
영주권자를 포함한 한국 국적자들은 미국 국경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때 지문 채취를 요구받는다. 하지만 앞으로는 시민권자인 경우에도 이러한 검사에 응하게 될 지 모른다. 캐나다와 미국, 두 나라의 보안 관계자들이 “지문 혹은 홍채 검사 도입 여부를 검토...
러프에 완전히 빠졌을 때의 탈출 러프에 완전히 파묻힌 볼을 치려면 일반적인 스윙은 절대 금물이다. 잔디의 저항이 의외로 거세기 때문에 러프 탈출은 물론 원하는 비거리도 낼 수 없다. 스윙에 관한 이론은 좌우의 벽을 이용한 두개의 축 이론과, 뒷 목뼈와...
명예기자가 간다-자동차동호회 클럽 누아이젠 (Club Neu Eisen)"자동차는 우리들의 애인 입니다"차에 필요한 정보 주고받고 시승기회 가져 ▲ 클럽 누아이젠의 멤버들이 자동차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차가 긁혀서 작은 흠집이 생기거나 또는 고장이라도...
밴쿠버 한인회장 후보 손상대씨 "밴쿠버 동포사회 발전 위해 남은 여생 봉사로써 헌신할 터" "변화와 개혁 선도하는 열린 한인회 만들겠습니다" 제34대 밴쿠버 한인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손상대(64, 사진)씨에 대한 취재는 이미 지난해에...
글렌이글 세컨더리(Gleneagle Secondary School) 10학년이 된 2000년 9월 어느날, 엄마가 나를 부르셨다. “너, 교환학생 가는 거 어때?"...
▲저스틴 트뤼도 총리(왼쪽)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최근 이란·시리아와 외교 관계를 회복하며 중동 외교에 훈풍을 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가 5년 전 인권 문제로...
7.5억명 쓰는 핀둬둬, 전례없는 정보 침해
자매회사 테무 기피현상 가능
▲악성코드가 내장돼 사용자 정보를 탈취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앱 핀둬둬. /애플 앱스토어 캡처월 7억5000만명이 이용하는 중국 3위 전자상거래 앱 ‘핀둬둬(拼多多)’가 사용자의 통화...
메시를 정말 좋아해 그의 유니폼을 갖고 싶었던 꼬마가 궁여지책으로 생각해낸 것은 바로 비닐봉투 유니폼.17일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 다후크 시에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캐나다외환은행(은행장 방기석)은 지난 10일 중국길림은행과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 은행은 이번 MOU 체결로 신규 이민자 연계, 캐나다 내 부동산 투자,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①장수 기원·상징하는 복숭아 도자기②만경봉 모양 조각한 기암괴석③영화광 김정일 위한 DVD 4장 지난 14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을 만난 멍젠주(孟建柱) 중국 국무위원 겸...
정현초박사의 건강칼럼 -건강하게 삽시다 최악의 두통거리 스트레스 우리는 날마다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이나 사업을 하면서 받는 압박감, 가족구성원 사이의 논쟁, 경제적인 문제, 시간에 쪼들림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직원 자녀에 출산 장려금 1억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서울 중구 본사 집무실에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 회장은 “살아오면서 친척 사촌, 동기 사촌, 이웃사촌 개념으로 그동안...
이민자 노인 19명 인터뷰 중 한국인 5명 참가
SFU, 맥길대학 그리고 캘거리대학의 연구팀은 이민이 이민자의 고령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이민자의 삶’이라는 주제로 공동 연구된 이 프로젝트는 BC주와 퀘벡주에 거주하는 총 19명의 고령화 이민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중 5명은...
지난 24일 시작된 제 1회 한인 축구 대회에서 Holy Wings 팀과 열방교회팀의첫 경기 모습
청소년 대상 문자 상담 서비스 도입...24시간 이용 가능
캐나다 청소년들의 비행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상담 문자 서비스가 화제를 끌고 있다. 국내 키즈 헬프 폰(Kids Help Phone) 상담센터가 제공하는 ‘청소년 위기문자 상담망’은 문자메시지와 라이브 채팅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