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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힘들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취재=김경은 기자 편집=뉴스큐레이션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2-17 13:32

우리 아이는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을까? 또래보다 작거나 말이 늦으면 불안해지는 게 부모 마음이다.
´나의 시행착오로 아이가 힘들진 않을까´라며 육아가 힘들고 어려워 어찌할 줄 모르는 ´엄마´를 위해 준비했다.

0~5세 영·유아에게 말 거는 법

“벌써 밤 열 시야. TV 끄고 자야지.” “싫어!” “착한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으아앙!”

지난밤 회사원 유지원(35)씨는 네 살배기 아들과 전쟁을 치렀다. 0~5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남 얘기가 아닐 테다. 영·유아 성장 발달과 초보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연구해온 김수연 아기발달연구소 소장에게 영·유아 대화법을 물어봤다.


/이철원 기자
◇그림을 활용하라

“말로만 설명하려 하지 말고 눈앞에 납득할 만한 시각적 요소를 보여주면서 설득해 보세요.” 김 소장은 “´내일 유치원 가야…´ 이런 논리적 말은 애들한테 백날 떠들어봐야 소용없다”고 말한다. “잘 시각이 되면 TV 앞에 달님, 뽀로로가 잠자는 모습 등을 집어넣은 그림을 걸어보세요. 아이도 단박에 알아차리고 잠자리에 듭니다.”

아이에게 말을 길게, 자주 걸어야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강박도 버려야 한다고 했다. “아는 단어가 많다고 말을 잘 이해하는 건 아니에요. 상황에 맞게 말해야 의미 있죠. 입 주변 근육이 힘을 얻으면 자연스럽게 말이 트이므로 다섯 살까진 말 못한다고 걱정할 필요 없어요.” 중요한 건 “아이의 ´넌버벌 사인(nonverbal sign·심리 상태를 드러내는 몸짓)´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라고 했다.

“불안·성장통 겪는 아이에겐 엄마 손길이 특효”

아이와 스킨십하길 권하는 책을 많이 읽었지만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다. ´스킨십´ 관련 책을 낸 한 엄마는 “먼저 아이와 엄마의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답했다. “엄마와 아이는 열 달 동안 붙어 있다가 분리되잖아요. 그 ´떨어지는 느낌´ 탓에 아이는 불안함을 느끼고 엄마는 산후우울증을 겪게 될 수 있어요. 스킨십을 자주 하면 이 불안함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죠.”

또 “스킨십은 아이의 성장통에 특효약”이라고 설명했다. “50㎝ 정도의 키로 태어난 아이가 생후 1년이 지나면 70㎝ 이상으로 자라요. 1년 만에 자기 몸의 1.5배로 크려면 얼마나 아프겠어요. 이때 따뜻한 손으로 관절 등을 어루만져 주면 좋죠. 스킨십은 배가 아플 때 ´엄마 손이 약손´하면서 따뜻한 손으로 문지르면 덜 아픈 것과 같은 원리예요.” 


                                                                                               /조선DB

아이의 폭력성 다스리기

폭력적인 아이, 그들에게 나타나는 특징

집에서는 어린 동생을 괴롭히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심지어 부모에게도 마구 폭력을 휘두른다. 말리고 때리면 그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흔히 이런 아이들은 폭력적인 부모 아래에서 양육되거나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환경은 아이의 폭력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이들의 폭력성향은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서도 생겨날 수 있다. 그들의 부모는 특별히 강압적이지도 않고, 비교적 상식적인 교육관을 가진 이들이 많다. 그들은 중산층이자 지식인층에 속하기도 한다. 부부 사이에도 별 문제가 없다.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들에게서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비율은 1대 5 정도다. 가족의 형태는 대부분 핵가족이며, 아이는 외동이거나 장남·장녀, 막내, 입양아일 가능성이 높다.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들은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거나 독선적이고, 끊임없이 자신의 욕구를 표출하는 성향을 지니기도 한다. 이들에게는 실패란 없으며, 자신 없는 행동은 즉시 포기해버린다. 사회성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적응능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상대의 욕구를 인정하고 그런 욕구들과 타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엄마를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들은 대답을 기대하지 않으면서 계속 “왜?”라고 질문한다. 또한 다른 아이들의 불행을 보고 즐거워하기도 한다.

어떤 환경이 폭력적인 아이를 만드는가?

폭력적인 아이들의 이력을 살펴보면 어느 시점에서 무력해진 경험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이사의 경험이나 동생의 탄생, 유치원이나 학교에서의 사람 또는 환경과 충돌, 또래 친구들과의 갈등 등이다. 어른들에게는 지극히 사소한 일들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강력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리고 이때 받은 충격을 우울함이나 공격으로 대응하기도 한다. 앞서 언급했듯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가 폭력성을 갖기 쉽다. 부모가 아이에게 물리적·언어적 학대를 가하거나, 부부가 자주, 격렬히 싸우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폭력을 학습하게 된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가정의 아이가 폭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부모의 양육 태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영화 원장은 부모의 양육 태도와 환경이 폭력적인 아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영·유아 시기에는 누구나 충동 조절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엄마와의 관계에서 엄마가 아이를 달래고 편하게 해주면 아이는 충동을 억제하는 것을 배우게 되죠. 엄마가 무조건 받아주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좌절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엄마와의 예견 가능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좌절을 견디는 힘을 기르게 되죠. 따라서 영·유아시절 변덕스럽고 적절치 못한 엄마의 행동이 아이에게 충동조절의 장애를 갖게 할 수 있습니다.” 

편식하는 우리 아이 습관 고치는 방법

유난히 음식을 가려 먹는 아이들이 있다. 엄마들은 아이의 편식에 대해 단순히 먹기 싫어서 떼쓰는 것이라 생각하고 음식을 억지로 먹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음식을 먹기 싫어하는 것은 맛을 느끼는 유전자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혀에는 맛을 느끼게 하는 수용체가 있는데, 음식을 먹으면 수용체가 뇌로 신호를 보내 어떤 맛인지 알아차리게 된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마다 맛을 느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한다. 사람들은 똑같은 맛이라도 각 유전자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낀다는 사실을 연구 결과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

우리 아이 편식 습관 고치는 방법

첫째, 부모들의 조급한 마음 때문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금물이다. 먹기 싫은 것을 억지로 먹는 것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대단한 스트레스가 된다. ´안 먹으면 혼난다´는 식의 감정적 발언은 아이로 하여금 평생토록 그 음식을 혐오하게 만들 수도 있다. 아이들은 기분이 좋아야 더 잘 먹고 부모의 얘기를 잘 듣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식탁은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어릴 적부터 심어주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둘째, 제 시간에 식사를 하는 습관을 기르고, 식사시간 두 시간 전에는 간식을 자제해 자연스럽게 식욕이 돋도록 돕는다. 식전 간식은 되도록 “밥 먹고 나서 먹자”고 부드럽게 설득한다. 요리할 때 아이들을 참여시키는 것도 아이가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셋째, 거부감이 큰 음식에 대해서는 음식의 형태나 함께 넣는 재료를 바꾸어 먹게 하면 도움이 된다.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의 경우 만두피나 토르티야 등으로 당근을 안 보이게 싸서 요리해주면 의외로 맛있게 먹기도 한다. 그리고 “사실은 당근이 들어 있었다, 맛있지?”라는 얘기로 당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도록 한다.


/주완중 기자

많은 아이는 채소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한다. 학교 급식(給食) 때도 채소 반찬을 꺼리는 아이가 많다. 미국 연구자들이 묘안(妙案)을 찾아냈다. 유타주 브리검영대 조 프라이스 교수(경제학)는 19일 “실험 결과 초등학교에서 점심 뒤에 주어지는 휴식 시간을 점심식사 앞으로 옮겼더니 채소와 과일 소비량이 54% 늘어났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교수는 학교 급식에서 점심 휴식 시간이 아이들의 편식(偏食)을 더 심하게 한다고 생각했다. 이전의 여러 연구에서도 초등학생들은 좀 더 오래 놀 생각으로 점심을 빨리 먹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시간이 짧으면 평소 좋아하지 않는 채소와 과일은 더 기피하게 된다.

영·유아를 위한 수면습관 교육법

0~3세 영·유아의 수면은 신체·인지·정서·두뇌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기 수면교육 전문가인 광주 중앙아동병원 범은경 원장이 알려주는 아기 수면습관 교육법을 소개한다.


                                                                                                /전기병 기자

생후 6주~4개월, 수면습관 시작기
같은 시간에 재우기 아이가 보통 2시간에 한 번 잠들 것이라 생각하고, 아이가 언제 자려 하는지 관찰한다. 아이가 잠자는 시간대를 알아내면 항상 그 시간에 재운다.

재울 때마다 같은 행동하기 
아이를 재울 때는 기저귀 봐주고, 마사지해 주고, 자장가를 불러 주는 식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이같은 잠재우기 전 반복적 행동을 ´수면의식´이라 부르는데, 이 시기에는 5분 미만으로 짧게 한다.

아이 스스로 잠들게 하기 
아이가 혼자 잠들게 하려면 완전히 잠들 때까지 안거나 젖을 물리지 말고, 졸리지만 아직 깨어 있는 상태로 잠자리에 눕힌다. 아이가 누운 상태에서 혼자 잠에 빠지려면 아이가 어떤 상태일 때 가장 편안해 하는지 알아야 한다.

아이 잠자리 마련하기 
아이가 백일되기 전에 아이만의 잠자리를 마련한다. 백일이 넘어 엄마와 함께 자는 것이 버릇되면 따로 재우기 힘들어진다. 아이가 혼자 자는 것을 힘들어하면 아이 잠자리를 엄마 잠자리 옆에 바짝 붙여 놓았다가 점차 조금씩 뗀다.

출처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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