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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한인타운 인근서 성폭행 사건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2-23 11:29

RCMP 집집마다 방문하며 용의자 검거에 주력
지난 18일 버나비 한인타운 인근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용의자의 몽타주가 공개됐다. 정확한 사건 지점은 버나비마운튼어반트레일(Burnaby Mountain Urban Trail)과 거버먼트스트리트(Government St)의 교차점 부근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버나비 코스코와도 가까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RCMP 보도자료에 따르면 용의자는 40에서 50세 사이 백인 남성으로, 범행 직후 로히드몰 방향으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용의자는 170cm 정도의 키에 마른 체구로 범행 당시 검은색 장갑, 회색 후디, 검은색 자켓, 검은색 아디다스 신발(초록색 문양), 아랫단에 진흙이 잔뜩 묻은 트레이닝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RCMP는 용의자의 머리 스타일에 대해서는 “벗겨지기 시작하는 단계이며 색깔은 연한 갈색”이라고 전했다.

한편 RCMP는 사건 발생 지점 근방의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용의자 검거 뿐 아니라 추가 피해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지역 주민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RCMP가 직접 집을 방문해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언급하고 피해 방지를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자료 제공=버나비 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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