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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존심 ´정장´, 잘못 입으면 자존심 더 상한다

김민진 인턴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3-21 11:02

흔히 남자의 자존심, 혹은 남자의 품격이라고 불리는 수트(정장). 그러나 정장도 키, 몸무게 등 체형에 따라 주의할 점이 있다.

인터넷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양복 정장을 입을 시에 주의할 점을 체형별로 정리해 소개했다.



1.키 작은 남성

세로 줄무늬가 있는 정장을 입어야 키가 커 보인다는 것은 상식.
또 상체가 짧은 경우, 이에 맞추어 짧은 상의를 입고 바짓단과 신발의 간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재킷 아래로 와이셔츠 소매가 보일 경우 팔이 길어 보이며, 벨트는 짧은 상·하체를 부각시키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키 큰 남성

키가 큰 남성은 키 작은 남성과 반대로 와이셔츠 소매를 최대한 안 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또, 바짓단과 신발의 간격을 어느 정도 두고 벨트를 꼭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추가 3개 이상 달린 자켓은 상체가 지나치게 길어 보여, 2개가 달린 재킷이 적합하다.


3. 과체중 남성

세로 줄무늬 정장을 선택하거나, 조끼를 착용해 몸매를 가리는 것이 좋다.

또 셔츠를 절대로 빼입지 말고, 넥타이는 폭이 넓은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과한 무늬가 없는 어두운 단색 정장을 고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몸매가 두드러질까 봐 큰 사이즈의 정장을 고르는 것은 되레 독이다. 딱 맞는 핏의 정장을 구입하는 것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4. 마른 남성

마른 남성의 경우, 무늬가 있는 정장이 작은 체격을 보완해준다. 이 중 가로 줄무늬나 체크 패턴이 더 체격이 있게 보일 수 있는 무늬다.

또 와이셔츠 위에 조끼나 카디건을 갖춰 입고 재킷을 입으면 빈약한 상체를 더욱 탄탄해 보이게 할 수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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