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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지구의 날 행사 “모두 함께해요”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4-21 16:15

어른·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열려

BC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구의 날 행사가 오는 23일 써리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무료입장이다. 

올해 지구의 날 행사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초대가수로는 주노어워드(JUNO Awards) 올해의 신인가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스콧 헬먼(Scott Helman)과 포크송 가수 빈체 바카로(Vince Vaccaro), 락 밴드 더 와일드(The Wilds)등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고 거리공연가 파이퍼 멕켄지(Piper Mckenzie)가 저글링, 스케이트보드 묘기등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채널 트리하우스 TV(Treehouse TV)에서 동요·율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밥스앤롤로(Bobs & Lolo)는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공연하고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또 프랭클린 더 터틀(Franklin the Turtle)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외에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를 더욱 즐길 수도 있다. 사이언스 월드에서는 전기와 기압을 이용한 과학시연을 열고 관객들이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며 수공예품 만들기, 찰흙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 전구 재활용, 자전거 관련 부스 등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과 트램폴린 번지, 암벽타기를 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된다.

한편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써리 시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작년 행사에는 총 2만여명이 방문했다.


<23일 열리는 써리 지구의 날 행사. 사진=써리시청>



<써리 지구의 날 행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사진=써리시청>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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