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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급주택거래지역은?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5-13 15:54

토론토 2위, 빅토리아 3위에 이름올려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과열양상인 가운데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급주택거래지역에 관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캐나다 도시로는 토론토와 빅토리아가 상위 3번째 안에 이름을 올렸다.

고급주택전문 부동산회사인 크리스티 인터내셔널 리얼에스테이트(Christie’s International Real Estate)사는 12일 해당보고서를 통해 가장 인기있는 고급주택거래지역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선정했고 토론토와 빅토리아가 뒤를 이었다. 

동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경우 100만달러 이상의 주택거래가 작년에 비해 63%급증했고 작년에 1위였던 토론토는 48%증가했다고 밝혔다. 3위에 오른 빅토리아에 대해선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진 않았지만 고급주택거래가 눈에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빅토리아 선정이유에 대해 밴쿠버를 언급했다. 밴쿠버 집값이 치솟자 밴쿠버 시민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인접도시인 빅토리아로 눈을 돌렸다는 것이다. 실제로 빅토리아 리얼에스테이트 보드(VREB)의 자료에 따르면 로워 메인랜드에서 온 구매자의 빅토리아 부동산 거래가 작년 7.4%에서 올해 8.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클랜드, 토론토, 빅토리아에 이어 가장 인기있는 고급주택거래지역으로는 ▲스페인 발렌시아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국 잭슨홀 ▲이탈리아 코스타 스메랄다 ▲미국 포틀랜드 ▲호주 시드니 ▲스웨덴 스톡홀롬이 선정됐다.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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