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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 단속반 여기서 대기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5-20 11:40

연휴 맞아 과속·산만운전 단속강화
빅토리아데이 연휴를 맞이해 BC주 각 지역 경찰은 차량 속도 단속과 음주 단속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코퀴틀람 관할 연방경찰 쿠엔틴 프레윙(Frewing)경사는 “이번 주는 전국 도로 안전 주간으로 이미 단속을 시작했다”며 “과속이 잦은 지역에서 충돌 사고도 빈번한데, 특히 포트코퀴틀람 일대 매리힐 바이패스(Mary Hill Bypass)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차량-모터사이클 충돌로 사망 사건이 발생한 코퀴틀람 데이비드 에비뉴(David Ave.) 일대에서도 과속 차량을 단속했다.

이번 연휴에 고페스트(Go Fest) 축제가 열려 인파가 몰릴 전망인 위슬러와 시투스카이하이웨이 일대에서는 과속 단속과 함께 음주 단속도 강화된다.

밴쿠버 경찰(VPD)은 이번 주 위험운전 단속을 통해 이미 1100건의 단속티켓을 발부했다며, 운전자의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일반 도로로 나오는 나들목을 통과한 후 감속 안 한 차량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은 과속 또는 신호위반차량과 휴대전화 사용 등 산만 운전자를 주로 단속하고 있다. 빅토리아 데이 연휴에는 많은 차량이 교외를 향하기 때문에 BC페리터미널 인근과 캐나다-미국 국경 인근에는 매년 차량이 장사진을 만든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사진=코퀴틀람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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