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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필요한 당신에게, 구직 활동 이렇게 하자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6-07 13:40

“텅 빈 이력서를 채우는 방법”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BC주내 10대들 중 상당수가 여름철 일자리 잡기에 신경 쓰는 시기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구직 활동 계획이 있는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조언 리스트를 작성했다. 도움 말은 매건 오로즈코(Orozco) YMCA 채용 서비스 담당자다.

이력서 작성시 일상 생활의 경험을 활용할 것_ 직업 경력이 전무한 10대들은 이력서의 빈 칸을 채우는데 애를 먹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점과 관련해 오로조코씨는 “단 하루라도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면 해당 내용을 이력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일상 생활의 경험도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얘깃거리다. 예를 들어 가족을 위해 요리한 경험이 바로 음식 서비스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술로 해석될 수 있다. 스포츠팀의 일원이라면 자연스레 팀워크에 대해 언급할 수도 있겠다.

미경험자는 누가  채용할까?_ 자신이 구직 중인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것도 열매를 따는 한 방법이다. 오로조코씨는 “초보자도 쉽게 일할 수 있는 업종을 찾아보라”며 “열정을 보인다면 일자리와 직업 훈련에 대한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용 담당자에게 직접 지원, 이것이 답이다_ 채용 담당자를 직접 만나 이력서를 제출하자. 짧은 만남이라도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대신 적극적인 태도로 무장할 것.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사전 지식은 필수_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조사해 두자. 준비된 상태에서 면접에 임하는 것은 상식이다. 그 회사가 어떤 물건을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그 회사의 배경은 무엇인지 당연히 알아둬야 한다. 

이번 여름은 틀렸다고? 그럼 자원봉사활동부터_올해에는 여름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자원봉사 활동 쪽으로 눈을 돌리자. 이것이 내년 구직 활동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 도서관, 자선단체 등 일할 곳은 많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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