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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인신매매 청정국?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7-12 11:13

“2014년에만 총 206건,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
캐나다도 인신매매 청정국으로 온전히 분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에만 경찰 접수 기준 206건의 인신매매 범죄가 발생했다. 같은 해 보고된 전체 범죄 중 인신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이다. 

인신매매 피해자의 대부분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6년간의 통계 자료에서 전체 인신매매 피해자 중 93%가 여성이었다. 피해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18세에서 24세가 47%로 가장 많았다.

반면 가해자는 남성이 다수다. 동 기간 인신매매 혐의로 기소된 사람들 중 83%가 남성으로 밝혀졌다. 가해자의 연령대는 18세에서 24세가 41%, 25세에서 34세가 46%로 각각 조사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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