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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버핏’ 박철상씨 “400억대 전재산 기부하겠다”

이신영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7-19 09:51

‘청년 버핏’ 박철상(32)씨가 400억원 대 전재산 기부를 약속했다. 박철상 씨는 최근 인터뷰를 갖고 “주식 투자 활동을 중단한다”며 “갖고 있는 400억원 대 자산 중 노후·생활자금을 제외한 전재산을 50여년에 걸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수백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400억원 대 자산가가 된 인물이다. 2013년 장학 사업을 시작해 ‘청년 버핏’으로 불려 왔다. 그가 일자리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조선일보 자회사인 ‘잡스엔’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재산 기부를 약속했다. ‘전업 기부자’를 선언한 것이다.

박씨는 “사실상 전재산을 기부할 것”이라며 “앞으로 가정을 꾸린 후 자식이 생기더라도 재산을 전혀 상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의 기부 배경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박철상씨 제공>

◇ “먹고 살 것만 남기고 전액 기부”

-어떻게 전 재산 기부를 결심 했나요?

“힘든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경제적인 능력이 생긴다면 어려운 곳을 살피겠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이제 실천하는 겁니다.”

-앞으로 재산이 더 늘어날 수 있는데.

“작년 주식투자와 운용을 중단했습니다. 대부분 재산을 은행에 넣어놨죠. 그걸 40~50년에 걸쳐 기부로 소진할 계획입니다. 부모님 노후자금, 제 생활비, 유학자금 정도만 남기고 모두 기부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전 재산의 사회 환원을 약속하는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 서약이 활발하다. ‘투자 대가’ 워린 버핏, ‘경영의 귀재’ 빌 게이츠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 재벌 중엔 이런 사람이 거의 없지만, 박씨가 일찍 기빙 플레지 선언을 했다.

-노후자금이나 생활비, 유학비로 평생 100억원 정도 남기시는 것 아닙니까?
“저는 사치를 하지 않아요. 몇 십억원 남기는 것도 지나치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유있게 살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 아니죠. 그러나 여유가 넘치면 사치가 됩니다. 상상하지 못했던 돈을 벌었으니 의미있는 곳에 쓸 겁니다.”

실제 박씨는 큰 집, 외제차, 비싼 시계 등 남이 부러워할만한 것을 갖고 있지 않다. 유일한 사치가 거실 책장을 빼곡히 채운 수천권의 책이다.

-돈을 어떻게 쓰실 건가요.
“장학사업을 위주로 할 겁니다. 꿈을 가진 고등학생, 대학생과 함께 성장할 계획입니다. 학비와 생활비를 버느라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뺏기는 친구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어요.”

-아직 젊으니 재산을 좀 더 키운 후 보다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도 있는데.
“40살 정도까지 투자 활동을 해볼까 고민한 적이 있어요. 그러면 보다 많은 금액을 기부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 사이 기회를 얻지 못하는 친구들은 어떡합니까. 빨리 값지게 쓰고 싶어요. 사회 구조 때문에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난 친구들이 많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기회가 돼 주고 싶어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제공>

박 씨의 기부활동은 7년 전 시작됐다. 매년 운용 수익금의 15%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2009년에 보육원 4~5곳에 6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시작했다. 2013년 9개의 기부 기금을 만들면서 체계적으로 기부계획을 짰다. 대구 지역 고등학교에 4개(경북여고·서부고·강동고·칠성고), 경북대학교에 5개(사범대·의대·법전원·정치외교학과·학교 전체)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대학, 고등학교에 5억원 정도를 기부했다. 수백만원~수천만원씩 각종 위안부, 조손가정 관련 시민단체에 기부한 돈을 합하면 지난 7년간 15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앞으로 기부 계획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기존 방식을 유지하되 금액을 늘리는 방식입니다. 우선 연간 고교생 160명에게 1억6000만원, 대학생 150명에게 3억4000만원을 기부할거에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등록금을 낼 형편이 안되는 학생이 대상입니다. 고등학교 2곳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합니다. 자기소개서 등 서류전형을 거쳐 각 학교 선생님들이 선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추가로 연간 2억원 규모로 저소득층 의료지원,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의료기금을 경북대학교 병원과 만들었어요. 이렇게 총 10개 기금으로 연간 총 7억원 규모를 올해부터 매년 기부해요. 그렇게 50여년을 할 계획입니다. 만약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남은 재산이 있다면 모두 환원할 계획이고요. “

-그런데 혹시 중간에 생각이 바뀌어 기부를 중단할 수 있지 않나요?
“절대 그럴 일 없을 겁니다. 이렇게 언론 인터뷰하는 것 자체가 사회와 약속입니다. 만약 제 기부금액이 의심되시면 제가 기부하는 대학이나 고등학교, 병원 감사팀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담당자에게 문의를 해보시면 자세하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어려워진 집안 형편, 주식 투자로 돌파

박씨의 기부 결심은 재수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구 출신인 박씨는 기업에 다니는 부모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다. 그러나 재수생 시절이던 2003년 아버지가 직장을 잃으면서, 집안 형편이 크게 어려워졌다.

-어려웠겠어요.

“재수해서 성적이 많이 올랐는데도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했어요. 2004년 국립대인 경북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해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스스로 책임져야 했어요. 한때는 불평불만을 많이 했죠. 그런데 이런 저보다는 부모님 노후가 더 걱정됐어요. 막막했습니다.”

-어떻게 했나요.
“일단 과외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했죠. 그리고 남은 돈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대학생이 주식 투자로 돈을 벌겠다는 게 일반적이진 않은데요.

“원래 주식에 관심이 많았어요. 아버지 덕이에요. 아버지가 중학교 때 생일 선물로 주식계좌를 만들어 주셨거든요. 그때부터 개인적으로 모의 주식 투자 공부를 했어요. 독서도 큰 힘이 됐습니다. 어려서부터 연간 140~150권씩 경제와 금융, 정치와 역사에 관한 책을 꾸준히 읽었어요. 시장 읽는 눈을 키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책은 제 가장 큰 자산이자 원동력이에요.”


<플리커 제공 >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 시작했나요.

“군생활 때요. 2005년 공군에 입대했는데, 휴가 나올 때마다 투자에 집중했어요. 자주 관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수익률이 100%, 400%씩 껑충 뛰었어요. 입대할 때 1500만원이던 투자금이 전역할 때 2억원으로 불어 있었죠.”

이때부터 박씨는 전업투자자의 길을 걸었다. 대학생 신분으로 홍콩의 한 투자회사에서 방학 때마다 일했다. 스카우트 제의를 수용한 것으로, 여기서 7년을 일했다. 이제 4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다.

-본인 힘으로 인생 역전을 하셨네요.

“아닙니다. 어린 시절 저는 걱정 없이 살았어요. 그래서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죠. 주식 투자도 아버님이 처음 가르쳐 주셨어요. 저 혼자 잘해서 얻은 게 아닌 겁니다.”

-그런 생각이 기부 결심과 관계가 있는 건가요.

“예. 그래도 저는 행운아에 속해요. 이런 생각이 다른 힘든 분들에 대한 부채 의식으로 이어졌어요. 그래서 군생활 때 처음 기부를 결심했고, 홍콩에서 번 돈도 체류비와 항공료를 제외하고 모두 현지에 기부했어요. 본격적인 기부는 한국에 돌아와 시작했구요.”


◇유학으로 2라운드 준비

-더 이루고 싶은 꿈이 있나요?

“제 꿈은 부자가 아니었고 지금도 아니에요. 어려서 부터 물욕이 없었어요. 우연히 큰 돈을 갖게 됐지만 꿈에 있어선 달라진 게 없어요.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지 않았다면 철학을 전공해 이미 유학을 떠난 상태였을 거예요. 하버마스, 존 롤스, 위르겐 하버마스, 미셸 푸코 같은 학자를 존경하거든요. 앞으로 유학을 가는 게 단기적인 꿈입니다.”

-30대 초반 나이에도 취업을 못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남들 보기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처럼 비치는 게 미안합니다. 그래서 여러 인터뷰를 거절해 왔죠.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사는 또래 친구들의 가슴에 생채기가 나지 않을까 항상 조심스러워요. 제가 뭐라 조언할 자격이 못 됩니다.”

-그래도 당신은 인생을 즐길 자격이 있어요.
“비싼 옷 입고 좋은 차를 타면서 남에게 박탈감을 주고 싶지 않아요.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년에 대학을 졸업하는 ‘사회 초년생’ 박철상씨의 마지막 답변이었다. [출처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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