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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자전거 도난률 캐나다 1위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7-29 13:26

지난해 3000여대 사라져
코퀴틀람 거주 한인 A씨는 7월 초에 자녀의 자전거를 도둑맞았다. 타운홈 집 앞에서 세워둔 자전거가 사라진 것. A씨처럼 자전거 도둑을 맞는 사례가 메트로밴쿠버시내에서 늘고 있어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스퀘어원보험사 집계에 따르면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자전거 도난이 가장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인구 10만명 당 자전거 도난 건수가 513건으로 앨버타주 캘거리(250건)나 에드먼턴(228건)·위니펙(169건)의 2~3배를 웃돈다.
밴쿠버경찰 대변인은 캐나다에서 연중 내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후는 밴쿠버가 유일해서 다른 도시보다 도난 발생률도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밴쿠버시에서만 도둑맞은 자전거는 3132대로 2014년 2167대보다 많이 늘었다. 도난 발생이 잦은 시기는 여름철이다. 경찰은 자전거를 도난당한 후에는 신고하라고 권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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