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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우리 민족의 함성 시원하게 질러봅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8-04 14:37

한민족의 1000년된 무형문화제, 차전놀이
오는 6일 버나비 스완가드스테디움에서 열리는 제15회 한인 문화의 날에는 차전놀이가 두 차례 치러진다. 단순히 흉내내기가 아니라 진짜배기다.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제 제 24호인 차전놀이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이재춘 안동차전놀이보존회 회장과 10명이 3일 밴쿠버에 도착해 준비에 들어갔다.

당장 동채부터 만들고, 행사 전에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연습을 해볼 예정이다. 이 회장은 “준비에 여유는 없지만, 제대로 차전놀이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외국에서 규모있는 한국 문화 행사 주최만으로도 정말 큰 일하고 있다”며 “밴쿠버한인문화협회(회장 석필원)와 함께 교민 여러분이 많이 참여해 한국의 1000년된 국가 문화제를 캐나다사회에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전놀이는 오후 12시 2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차전놀이는 단순히 감상하는 행사가 아니라 참여하는 놀이다. 문화협회 관계자는 “행사 전에 현장에서도 참가자를 모집해 함께 차전놀이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차전놀이, 함께 해봅시다”… 한인문화협회와 안동차전놀이보존회 회원들이 6일 한인문화의 날을 앞두고 차전놀이를 준비하고 있다. 글·사진=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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