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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의 온기를 전달했습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8-05 15:53

포트맥머리 모금 캠페인 마감
포트맥머리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한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 <사랑의 손길, 한인 커뮤니티의 이름으로>가 마감됐다. 무궁화 재단(이사장 오유순), 무궁화 여성회(회장 진영란), 밴쿠버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1차와 2차 모두 합쳐 총 3만3450달러80센트로 집계됐다. 

무궁화 재단의 오유순 이사장은 “1차 모금액(약 3만달러)은 캐나다 정부의 매칭 펀드를 적용받아 총 6만43달러50센트를 포트맥머리에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2차 모금액은 3429달러5센트로, 여기에는 '포트맥머리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도 포함돼 있다. 2차 모금액 전달식은 지난 3일 캐나다 적십자사에서 진행됐다.

오유순 이사장은 “캐나다 사회에 한인 커뮤니티의 온정을 전달할 수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말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소감을 대신했다. 무궁화 재단과 무궁화 여성회의 모금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발생 때는 12만달러, 지난해 네팔 지진 때는 9만달러(각각 캐나다 정부 매칭펀드 포함)를 모금하기도 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한인사회의 정성이 지난 3일 캐나다 적십자사에 전달됐다. 사진 왼쪽부터 진영란 무궁화여성회 회장, 제니퍼 윙 캐나다 적십자사 기금 담당, 오유순 무궁화 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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