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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 수혜자 BC주는 감소세, 앨버타주는 급증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8-18 14:42

“지역에 따라 고용 시장의 온도가 다르다”
BC주내 고용보험(EI) 수혜자가 지난해 6월 5만3260명에서 올해 같은 달 5만180명으로 5.8% 감소했다. 월 기준으로는 1090명, 비율로는 2.1% 줄었다는 것이 캐나다 통계청의 전언이다.

BC주내 EI 현황을 좀 더 살펴보면, 우선 15세에서 24세 까지 연령대에서 고용보험 수헤자는 1년 전에 비해 9.4% 줄어든 4800명으로 나타났다. 25세에서 54세  사이에서 EI 수혜자는 3만3240명으로 같은 기간  동인 7% 감소했고, 5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EI 수혜자는 54만5900명으로 1년 전과 거의 같았다. 하지만 지역별로는 고용 시장의 체감 온도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특히 자원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앨버타주의 경우 EO 수헤자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8% 늘어난 7만7190명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에서 대규모 구조 조정이 감행됐다는 얘기다. 이 밖에 새스케처완주와 PEI주 등에서 EI 수혜자가 두자릿수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한편 도시별 통계를 살펴보면, 밴쿠버 지역 EI수헤자는 1만6610명으로 연간 16.2% 감소했다. BC주내 다른 도시의 EI 수혜자는 애보츠포드-미션과 빅토리아의 각각 20.3%와 2.1% 줄어든 반면, 켈로나에서는 8.3% 증가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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