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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주의보, 산책하기 겁나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8-30 13:43

“화이트락에서 핏불 공격으로 70대 여성 중상”
맹견에 물리는 사고가 자주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에는 화이트락에 사는 70대 여성이 핏불의 공격을 받고 손등 등이 크게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화이트락 시청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지난 8월 20일 자신의 개를 산책시키는 도중 갑자기 나타난 맹견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핏불이 자신의 개에게 달려들자 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게 됐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화이트락시는 “피해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해 강아지의 상태는 비교적 좋지 않아 수의사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이트락시는 맹견과 맹견 소유주에 대한 소재는 이미 파악했으며 현재 해당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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