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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시작, 스쿨존 과속 운전은 끝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9-06 16:25

“벌금도 벌금이지만 학교 주변 서행은 기본”
개학과 함께 학교 주변 과속 운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될 전망이다. 통상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른바 스쿨존에서는 최고 시속 30km를 초과해 주행할 수 없다. 

이를 어기다 적발될 경우에는 벌금 뿐 아니라 벌점도 부과된다. 벌금은 ▲시속 31km에서 50km 196달러 ▲51km에서 70km 253달러 ▲71km에서 90km 368달러 ▲90km 이상 483달러로 각각 다르다. 위반시 벌금은 3점으로 같다. 시속 30km이하로 주행해야 하는 시간이 지역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므로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정지 신호등을 켜고 정차해 있는 스쿨버스를 지나쳐 주행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해당 법규를 어겼을 때는 벌금 369달러, 벌점은 3점이 주어진다.  BC주정부는 “스쿨버스 관련 규정 위반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4년 사이 총 14명의 아동이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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