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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공급 줄어들 듯, 신축 허가액 감소세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9-08 14:58

“BC주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하락”
주택 신축 움직임이 둔화될 전망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BC주 주택 부문 건축허가액은 7억2970만달러로 전달 대비 7.5%,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0.5% 각각 감소했다. 상업용 등 비(非)주택 부문 건축허가액은 전월 및 전년 수준과 거의 같은 3억600만달러로 조사됐다.

범위를 밴쿠버로 좁혀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주택과 비주택 부문을 모두 합한 동월 밴쿠버 지역 건축허가액은 5억7180만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2.6%, 연간 기준으로는 29.6% 줄었다. 반면 BC주내 타 지역인 켈로나와 빅토리아의 건축 허가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와 30.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의 건축 허가액은 전달 대비 0.8% 오른 65억달러로 집계됐다. 산업용 건물에 대한 신축 의향이 늘어난 결과다. 주택 부문 건축허가액은 4개월 연속 줄어든 40억달러에 그쳤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BC주 뿐 아니라 온타리오주, 퀘벡주에서도 주택 부문 건축허가액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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