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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BC주 EI 수혜자 전월 대비 크게 늘어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9-22 14:14

“밴쿠버는 감소세”
7월 들어 BC주내 EI(고용보험) 수혜자가 전달 대비 비교적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정리 해고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캐나다 통계청의 22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동월 BC주 EI 수혜자는 5만5960명으로 전월에 비해 8.9% 증가했다. 연령대별 수치를 살펴보면 EI 수혜자는 25세에서 54세 사이에서 3만6360명으로 가장 많았고, 55세 이상에서는 1만3960명으로 집계됐다. 

범위를 BC주내 각 도시, 즉 밴쿠버, 빅토리아, 애보츠포드 등으로 한정하면 얘기는 조금 달라진다. 같은 달 밴쿠버 지역 EI 수혜자는 1만6160명으로 전월에 비해 4.2%, 연간 기준으로는 20.8% 감소했다. 애보츠포드와 빅토리아의 EI 수혜자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와 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월 전국의 EI 수혜자는 57만2500명으로 1년 전보다 4.9% 늘어났다. 전국에서 EI 수혜자 연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앨버타주(+86.5), 새스케처완주(+40.3%), 뉴편드랜드주(+27.2%)순이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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