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올들어 매물 최고치 기록”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0-06 18:05

9월 월별 가격 변화 거의 없었으나, 지난해 대비 높은 가격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9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9월에도 거래 감소세가 이어져, 10년간 9월 평균보다 거래량이 적었다”고 4일 발표했다. 10년간 월별 거래량 평균보다 거래량이 밑으로 내려간 일은 올해 들어 9월이 처음이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전체 주택 거래량은 1305건으로 지난해 9월 1727건보다 24.4% 줄었고, 올해 8월  거래량 1694건과 비교해도 23% 감소했다.

찰스 위브(Wiebe) FVREB회장은 “여름철 열기가 식어가는 데, 수요는 예년 수치에 접근해가는 상황이 진행 중”이라며 “지난 18개월간 관찰된 지속적인 강세에 비춰보면 급격한 변화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새로 나온 매물 숫자가 지난 7개월 사이 최저치였으나, 총 매물은 6422건으로 2015년 10월 6535건 이래로 최고치라고 밝혔다. 9월 총 매물은 8월과 비교해 5.2% 늘었으나, 지난해 9월보다는 9.8% 적다. 9월에 새로 등록된 매물은 2709건으로 올해 8월보다 4.6% 적지만, 2015년 9월 2481건 신규매물보다는 9.2% 증가했다.

위브 회장은 “희망했었던 대로 가용 매물이 늘었고, 매매에도 전보다 좀 더 시간을 요구하게 됐다”며 “구매자가 전보다는 여유를 갖고 시장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브 회장은 "매물대비판매율이 20%가 되면서 좀 더 정상화된 수준으로 장세가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프레이저밸리 지역에서 단독주택 매매에 걸리는 기간은 올해 9월 기준 평균 27일로 올해 6월 17일보다 늘었다.
위브 회장은 “8월과 비교해 9월 벤치마크 가격은 균형 장세로 기류 전환을 의미하는 밋밋한 움직임을 보였다”며 “그러나 지난해 9월과 비교해보면 주택 가격은 많이 올랐다”라고 말했다.

MLS주택가격지수 기준 프레이저밸리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올해 9월에 87만8100달러로 지난해 9월 63만9500달러보다 37.5% 올랐다. 9월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41만9300달러로 지난해 9월 30만8900달러보다 35.8% 올랐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 역시 12개월 전 19만7500달러보다 26.5% 오른 25만달러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지난해보다 거래량 늘고, 주택 가격도 상승세
BC부동산협회(BCREA)는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11월 BC주내 주택 거래량이 5972건으로 2013년 11월보다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래총액은 34억달러로 1년 전보다 12....
단독주택 오르고, 타운홈은 주춤세, 아파트는 하락세로 마감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올 11월 동안 부동산매매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기준 주택 1136건을 매매해 지난해 11월 986건 거래보다 15% 거래량이 늘고, 10월 1448건 거래보다는 거래량이 22% 감소했다고 2일 발표했다.프레이저밸리내 새 매물은 11월 중...
매물 줄고 거래량 늘어 재고 소진... 단독주택 가격상승 주도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2일 메트로밴쿠버에서 지난 11월 중 부동산매매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기준 총 2516건이 거래돼 1년 전 2321건보다 8.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0월 거래량 3057건에 비하면 17.7% 준 수치다.11월 거래량은 지난 10년간 11월 거래량...
단독주택이 가격 상승세 주도... 아파트·타운홈도 4%대 상승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10월에도 주택 거래량이 예년 10월 수준을 넘어섰다고, 장기간 평균을 넘는 장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협회는 부동산거래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10월 메트로밴쿠버내 주택 거래량이 3057건을 기록해 지난해...
단독주택만 5년 새 가격올라…타운홈 제자리, 아파트 뒷걸음질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부동산거래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10월 동안 1448건이 거래돼 지난해 10월 1249건보다 16%, 올해 9월보다 2% 거래량이 늘었다고 3일 발표했다.레이 베르거(Werger) FVREB회장은 "전반적인 매출이 지난해 수준을 계속...
8월보다는 거래량 줄어… 지난해 9월보다는 상당한 거래량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는 전국 주택거래량이 부동산 전산거래 시스템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올해 9월 전월보다 1.4% 감소해, 올해 1월 이래 처음으로 전월보다 거래량 감소세를 보였다고 15일 관련 보고서를 공개했다. 9월 주택 거래량은 캐나다 전국 시장...
여름 증가세 유지돼... 거래총액 근 26% 증가
BC부동산협회(BCREA)는 15일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총 7636건이 9월 중 거래돼, 지난해 9월 보다 거래량이 1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9월 BC주 주택 거래총액은 44억달러로, 1년 전보다 25.8% 증가했다. MLS주택 평균가격은 지난해 같은...
단독주택 값만 오름세, 타운홈 값 완만한 상승, 아파트 값은 하락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총 1419건이 9월 중 거래돼 지난해 1131건보다 25%, 올해 8월보다 9% 거래량 증가세를 보였다고 2일 발표했다.레이 베르거(Werger) FVREB회장은 "지난 여름과 비슷하게, 올해 9월은 2009년...
단독주택 밴치마크 가격 7.3% 올라... 가격 상승 주도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9월 주택 거래량이 지난 10년 간 9월 평균 수치를 크게 앞섰다며 9월 주택 시장을 분석했다.2일 공개된 협회 보고서를 보면 부동산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메트로밴쿠버 주택 거래량은 9월 동안 2922건을 기록해 지난해...
밴쿠버부동산協 분석... 토지 매매는 크게 늘어나
메트로밴쿠버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1분기 증가했다가 2분기 주춤세를 보이고 있다.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26일 로워매인랜드 지역내 토지 매매 건수가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거래량이 지난 2013년 거래량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상업용 부동산 매매...
밴쿠버 등 가격 높은 시장이 거래 주도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15일 캐나다 전국 8월 주택거래량이 앞서 7월보다 1.8% 늘었다고 발표했다.계절조정을 적용하지 않은 수치로 보면 올해 8월 캐나다 주택거래량은 2013년 8월보다 2.1% 증가했다. 캐나다 주택 시장은 휴가철을 맞이한 8월 거래량이 7월보다...
지난해보다 거래량 7% 늘고, 평균가격 5% 상승
BC부동산협회(BCREA)는 주택 매매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8월 동안 총 7341건이 BC주 내에서 거래돼 2013년 8월보다 거래량이 7%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8월 거래총액도 41억달러로 1년 전보다 12.4% 증가했다. BC주 MLS 기준 평균주택가격은 56만318달러로...
단독주택만 가격 상승 독주, 타운홈 보합, 아파트 하락
"특유한 휴가철 판매감소가 일어나기는 했지만,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시장은 2011년 이래 최고의 실적을 보인 8월 이었다"라고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8월 장세를 분석했다. 협회는 올해 8월 거래량은 지난 10년간 8월 평균보다는 10% 적은 수치지만,...
주택 판매, 매물, 가격 안정적으로 움직여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부동산거래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8월 중 주택 거래량이 2711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올 8월 주택 거래량은 전년도 8월 거래량 2514건보다 10.2% 증가한 수치이나, 올해 7월 3061건 보다는 9.5% 감소했다. 레이...
벤치마크 가격, 단독주택은 오르고, 아파트는 내리고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단독주택과 타운홈 수요가 이어져 지난 5년래 가장 바쁜 7월을 보냈다"고 7월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프레이저밸리에서는 7월 중 1615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올해 7월...
주택 거래량 4개월 연속 3000선 넘어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5일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7월 중 구매 수요가 약간 증가한 가운데, 주택 공급은 꾸준하게 유지돼, 주택 가격이 지역과 주택 종류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고 시장을 분석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BC부동산협회(BCREA)는 3분기 BC주 주택시장 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메트로밴쿠버를 중심으로 올해 중 거래량은 증가, 평균 가격은 전년 수준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주택 거래량이 올해 총 8만100건으로 전년 7만2936건 대비 9.8% 증가하고,...
중앙은행 금리 1% 동결 장기화 전망
캐나다 중앙은행이 16일 기준 금리를 현행 1%로 동결한다고 발표하면서 근 4년 연속 최저금리가 유지되고 있다. 이 가운데 부동산 업계는 6월 고무적인 거래량 증가 수치와 저금리 장기화 전망을 토대로 활황을 예상하고 있다.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중앙은행의...
상반기 거래총액 26.8% 증가... 일부 지역 판매자 중심 시장 진입 앞둬
BC부동산협회(BCREA)는 부동산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주택 총 8989건이 6월 한 달 동안 거래돼 지난해 6월 대비 거래량이 24.9%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6월 주내 주택 거래 총액은 50억달러로 1년 전보다 30.5% 액수가 증가했다. 6월 BC주 주택...
여름 맞이해 거래 활발해진 부동산 시장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주택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6월 중 메트로밴쿠버에서 3406건 주택매매가 이뤄져 지난해 6월 2642건보다 28.9%, 올해 5월 3286건보다 3.7% 거래량 증가가 일어났다고 3일 발표했다.지난달 주택거래량은 지난 10년간...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