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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지회 설립한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0-20 10:26

11월 가평서 참전용사 추모시 낭송회 개최

밴쿠버에 소재한 교민문학단체인 캐나다 한국문인협회(회장 정아람)는 한국과의 상호 문학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한국 내에 지회를 설립하고 이달 15일 자로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회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한 문인들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앞으로 캐나다 교민문학 뿐 아니라 캐나다 문학을 한국에 소개하는 한편 캐나다를 방문하는 한국 문인, 문인단체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에서 합동 문학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21일 한국수필가협회(이사장 지연희)가 밴쿠버를 방문한다.

이원배 한국문협 이사장은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가 되어가고 있으며 교민문학도 더 이상 이민경험담이나 향수병 등을 주제로 해서는 성장하기 어렵다"면서 "한국지회를 통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한국문학의 트렌드에 신속히 부응함으로써 교민문학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한국지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최낙경 초대 지회장은  “한국지회는 문학과 연관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를 이을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첫번째 행사로 다음달 가평 캐나다군 참전탑 앞에서 참전용사 추모시 낭송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소속의 한국지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첫번째가 최낙경
지회장, 네번째 이원배 이사장, 왼측에서 두번째 지연희 고문, 세번째 이영춘 고문. 사진=한국문협 제공>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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