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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망 관광산업군 취업,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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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6-10-28 14:19

KCWN 주최 ‘2016 희망 프로젝트' 컨퍼런스..
11월 19일 코퀴틀람 시티센터 도서관에서

30대 초반의 B씨는 10대 시절 부모와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온 케이스다. 그는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일찌감치 진로를 관광산업군으로 택했다. B씨는 첫 직장인 카지노에서 짧은 시간에 연회(Banquet)팀 매니저까지 승진했으며, 진로 선택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B씨의 경우처럼 캐나다에서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가지기 원하는 이민자들이 많다. 하지만 직업군 선택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가 대다수다.

이에 이민자지원단체 소속 한인 직원들의 모임인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은 11월 19일(토) 오후 12시 45분부터 4시까지 코퀴틀람 시티센터 도서관에서 ‘KCWN 희망프로젝트 2016, 제대로 준비하는 캐나다 유망직업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최근 캐나다에서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Hospitality) 직업군에 대한 폭넓은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현재 관광산업 직업군은 BC주에서 가장 각광받는 분야 중 하나다. 해마다 관광산업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관광산업군에서 요구되는 고객서비스기술(Customer Service Skills)이 많은 다른 직업군에서도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어서다. 예컨대 이 분야에서의 기술과 경험은 호텔리어 직업군 뿐 아니라 항공사 스탭, 레스토랑 쉐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이번 컨퍼런스에는 호텔 마케팅 매니저로서의 경력을 갖춘 소피아 양씨를 비롯해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릴리안 김 KCWN 회장은 “관광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교육프로그램, 정부 지원, 교육 이수 후 진출분야 및 업계 대우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는 행사"라며 "이 분야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도 해당 분야의 유경험자들이 진솔하게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KCWN에 따르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사전 등록해야 한다. 11월 16일까지 kcwnevent16@gmail.com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참가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밴조선 홈페이지 관련 기사에서도 링크로 연결돼 바로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 및 서비스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cwnbc)에서 찾아볼 수 있다.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KCWN 제공>

                       컨퍼런스 바로 등록하기 Event Registration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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