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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걸그룹 블랙핑크, 캐나다서 인기 돌풍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1-22 13:41

걸그룹 최초로 캐나다 '핫100' 진입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최근 빌보드 ‘캐나다 핫 100’에 선정돼 북미지역에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신곡 ‘불장난’이 이번주 기준 ‘캐나다 핫 100’ 92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출처=YG엔터테인먼트>

‘캐나다 핫 100’은 캐나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을 선정하는 차트다.
선정기준은 청취자 만족도, 세일즈 데이터, 스트리밍 성적 등이다. 캐나다 핫 100을 선정하는 빌보드 측은 “그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K팝 가수 중 싸이, 엑소 등이 '캐나다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K팝 여자스타로는 씨엘이 유일하게 진입을 했었다"면서 "K팝 걸그룹으로는 이번에 진입한 '블랙핑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빌보드 캐나다 핫100 홈페이지 캡쳐>

차트에 올라간 블랙핑크의 ‘불장난’은 최근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에서 1위를 기록한 곡이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캐나다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블랙핑크’가 음악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향후 북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데뷔 4개월 만에 ‘2016 Asia Artist Awards’, ‘2016 멜론 뮤직 어워드’ 등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괴물신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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