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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건·사고] 홀리데이시즌, 음주운전 단속 강화 外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1-24 11:32

<노스밴쿠버>
홀리데이시즌, 음주운전 단속 강화..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을 맞아 노스밴쿠버 관할 연방경찰(RCMP)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홀리데이 시즌이 본격화하는 매년 이맘 때, 음주운전으로 인한 각종 교통사고가 급증한다"며 "이번 주부터 주요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특히 "술을 먹기 전 귀가계획이나 다른 사람에게 운전을 맡기는 것, 또는 인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미리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ICBC와 함께 대리운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자원봉사자들이 오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노스밴쿠버 주요 도로에 대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음주로 인해 대리운전이 필요한 사람들의 전화(604-619-0942)를 받으면 집까지 안전하게 태워다준다.


<사진=노스밴쿠버 RCMP> 
 
<나나이모>
성폭행 용의자 얼굴 스케치 공개
 
나나이모 관할 연방경찰(RCMP)은 지난 15일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 사진이 확보되지 않았지만, 얼굴 윤곽을 스케치로 그려 긴급 수배에 나섰다.
경찰 측은 불과 14세 소녀를 대상으로 튜나 로드 인근 지역에서 오후 4시 30분경 발생한 이번 사건에 대해 반인륜적 사건으로 규정,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부득불 스케치 그림을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는 165~170cm 정도의 키에 근육질 체격, 창백한 피부, 이마와 턱 주변에 여드름이 있다. 사건 당일 카키색 바지와 하얀색 스케이트 로고가 들어간 짙은 후드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250-754-2345)를 당부했다.


<사진=나나이모 RCMP>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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