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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버나비에서 한국식품페스티벌 열어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1-24 15:01

25~27일 프라이스마트푸드 버나비·리치먼드점

한국식품의 캐나다 시장 진출을 넓히기 위해 버나비와 리치먼드에서 한국식품페스티벌이 열린다.
코트라(KOTRA) 밴쿠버무역관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달 25일부터 사흘간 캐나다 밴쿠버 현지 식품유통매장에서 '한국식품페스티벌(Korean Food Festival)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포스터. 제공=코트라 밴쿠버부역관>

행사는 캐나다 서부 최대유통망인 오버웨이티 푸드그룹 산하 프라이스마트 푸드의 리치먼드, 버나비 매장에서 진행된다. 리치먼드점은 오버웨이티 푸드그룹의 150여개 매장 중 매출이 가장 많으며, 하루평균 소비자 1만여명이 방문하는 인기 매장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 반응과 판매 성과가 우수한 제품은 오버웨이트 푸드그룹 150여개 전 매장에 입점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식품기업 20개사가 100여개 식품을 전시하고 시식, 조리시연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취지인데, 행사에 앞서 즉석쌀국수(미정식품), 들기름(코메가) 등은 이미 캐나다 현지업체와 1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참여기업은 굿모닝상사(주방용품), 대은글로벌(주방세제), 미와미(액상차), 이킴(김치 등), CJ(냉동제품류), 롯데(음료), 바이오텍(홍삼류), 삼진(스낵류), 다정식품(전통차), 미샤(화장품), 사옹원(파전 등 전류), 동성(남성용 화장품), 삼립(제과류), 하동(차, 스낵류) 등이다.

KORTA 측은 "지난해 발효된 한-캐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양국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K-Pop 댄스, 전통춤과 난타공연 등 한류문화도 소개해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 포스터. 제공=코트라 밴쿠버부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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