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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건·사고] 스노우보드 타던 남성 사망 外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2-01 14:31

<써리>
배수로에서 남성 사체 발견..
 
지난 주말인 26일 써리 남부지역에서 사체가 발견됐다.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경 176번가 3600번지대의 한 배수로에서 남성 사체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물에 빠져서 사망한 상태였으며, 사건의 목격자 또는 흔적이 전혀 없었다.

경찰은 사체가 다른 곳에서 이곳으로 옮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단서를 찾고 못하고 있다. 현재로선 사건 자체가 자칫 미궁 속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인근에서 수상한 사람을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604-599-0502)를 당부했다.
 
<위슬러>
스노우보드 타던 남성
눈에 파묻혀 질식사
 
지난달 23일 위슬러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스키,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난 주말 블랙콤 마운틴 스키장에서 스노우보드를 타던 남성이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위슬러 관할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올해 27세인 남성 사망자는 슬로바키아 출신 위슬러 거주자로, 지난 26일 여자친구와 함께 스노우보드를 타던 중 실종됐다.
몇 시간 뒤 다른 스키어들에 의해 발견된 그는 눈 속에 머리가 파묻힌 상태였다. 급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발견된지 한 시간 만에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애도를 표하면서 "개장 초기인지라 눈이 아직 완전히 굳지 않은 상태고, 눈 속에 공기가 많이 응집된 상태여서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각별히 유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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