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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건·사고] 노스밴쿠버서 불에 탄 사체 발견 外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2-08 11:18

<노스밴쿠버>
린 크릭서 불에 탄 사체 발견..

노스밴쿠버 관할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키스 로드 인근 린 크리크(Lynn Creek)의 작은 셸터(shelter)에서 불에 탄 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실시한 결과, 방화로 인한 살인인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불에 탄 정도가 심해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주변에서 어떠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 측 관계자는 "대단히 치명적이고 비극적인 수법으로 이뤄진 살인사건"이라며 "사건이 발생한 셀터는 브리지먼 노스 트레일을 따라 수목이 우거진 지역으로, 11월 26일경 주변에서 어떤 사람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증거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의 제보(604-376-5867)를 부탁했다.


<사진=노스밴쿠버 RCMP 제공>

<써리>
해질녁 보행자 추돌사고로 중태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지난 3일 주말저녁 시간인 오후 5시경 140번가 9300 번지대에서 보행자와 차량이 부딪치는 치명적인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40번가의 남쪽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픽업트럭이 69세 남성과 부딪친 것이다. 피해자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중태다. 조사결과, 차량 운전자는 운행 당시 알콜을 복용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 해질녁이고 보행자 식별이 어려운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서 운전자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의 적극적인 제보(604-599-7776)를 당부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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