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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인 이민자 20% 늘었다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2-13 13:44

이민부 발표, 1~6월 한인 2488명 영주권 얻어
지난해 동기 대비 420명 증가..
LMIA 취득 693명, 2배나 늘어..
올해 한인 이민자 수 5000명 넘을 듯..
 
올 상반기 캐나다로 이민을 온 신규 한인 이민자들이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었다.
캐나다 이민부가 최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이민자 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한인 신규 이민자 수는 총 248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집계된 신규 이민자 2068명보다 약 20% 정도 증가한 수치다. 이민자 수로는 420명이 늘었다.


<사진=flickr/Jeff Warren(cc)>

이에 대해 공인 이민컨설팅업체인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는 “신규 이민자 수의 증가는 신청 후 6~8개월이면 수속이 마무리되는 ‘EE(Express Entry) 제도’를 통한 이민자 유입이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영주권을 신청한 대기자들도 자유당 정부의 이민 문호 확대로 올 들어 영주권을 발급 받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분기별로 약 1000여명 정도 한인들이 영주권을 받았는데, 올 상반기에 2488명이 영주권을 취득함으로써 3년 만에 가장 많은 이민자 수 증가를 보였다는 사실이다.
이민컨설팅업계는 조심스럽게 올해 연간 한인 이민자 수가 다시 5000여명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LMIA(노동시장평가서) 취업비자를 받은 한인은 총 69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363명보다 거의 2배(94%) 가량 증가했다.
또 한인 이민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워킹 홀리데이 비자(Working holiday visa), 졸업 후 취업비자, 배우자 오픈 취업비자 등을 취득한 한인의 수도 올 상반기 414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7명(25%) 늘었다. 업계에선 앞으로 한인 이민자 수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을 제시하는 지표라고 분석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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