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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건국 150주년, 내년 국립공원 입장료 면제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2-20 15:32

캐나다 관광청은 2017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국립공원과 해양 보존지역, 그리고 주요 국립공원이 관리하는 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Site) 등이 모두 입장료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국은 현재 46개의 국립공원, 171개의 역사유적지, 4개의 해양 보존지역, 1개의 국립 도시공원, 8개의 국립 운하를 관리하고 있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디스커버리 패스(Discovery Pass)는 캐나다 국립공원 관리국(Parks Canad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광청은 건국 1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주요 일정은 2017년 1월 1일부터 운영되는 웹사이트(Passport2017.ca)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요 이벤트 목록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캐나다 관광청과 여행업계는 내년에 캐나다 관광업계가 역대 최고 관광객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행업계는 특히 로키산맥의 3대 국립공원, 예컨대 밴프 국립공원, 요호 국립공원, 재스퍼 국립공원 등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밴프 국립공원은 최근 여행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선정한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21’에 선정되기도 했다.


<밴프 국립공원. 사진=flickr/InSapphoWeTrus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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