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역에서 난동 부린 남성
경찰 총 맞고 체포돼..
지난 19일 오전 29번가 애비뉴 스카이트레인에서 ‘마차테(날이 넓고 무거운 칼)’를 소지하고 시민들을 위협한 남성이 경찰과의 대치
끝에 제지됐다.
이 남성은 역으로 들어오면서 마차테를 휘두르며 승객들을 위협했으며, 승무원이 이를 제지하려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승무원이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 즉시 개폐문을 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기를 내려놓으라고 권유했지만, 이 남성은 오히려 유리창을 깨면서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결국 남성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 남성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밴쿠버>
잃어버린 결혼반지 찾아가세요
노스밴쿠버 관할 연방경찰(RCMP)은 최근 차량 절도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수거된 결혼반지의 주인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반지는 차량 절도범이 지난 10일 늦은밤 린모어 지역에서 탈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마운트 시모어 파크웨이,
프리미어가, 릴로어트 로드 지역과 겹친다.
경찰은 "아마도 이 반지는 주인이 차량 안에 둔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검거된 용의자가 어떤 차량에서 훔쳤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혹시 이 지역에서 차 안에 둔 결혼반지를 분실한 시민이 있다면 연락(604-985-1311)해줄 것을 당부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조선편집부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