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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금지 추진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2-22 14:49

앞으로 써리에서 공공장소 내 전자담배(e-cigarettes) 사용에 대한 규제가 매우 엄격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담배 판매도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엄격히 관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flickr/Vaping360(CC)>

써리 시의회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담배 규제 조례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써리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시의회는 공공장소에서의 전자담배 흡연 금지안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예컨대 앞으로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식당 패티오, 공원, 해변 등에서의 전자담배 흡연을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전자담배 흡연자들이 일반담배 사용자들과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버스 정류장이나 스카이트레인 대합실 등에서는 최소한 7.5m 이상 떨어진 장소에서 전자담배를 피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공공장소에서의 전자답배 흡연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의미다. 시의회 의결을 거친 뒤 시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이 같은 규제를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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