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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산과 연방예산안/사업경영자와 연방예산안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0-00 00:00








제임스에게 물어 보세요

<문답으로 알아 보는 투자상식>




나의 자산과 연방예산안





문: 저는 주식과 뮤추얼펀드, 그리고 부동산등 상당량의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2000년도 연방예산이 저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군요.



답: 자산투자로 인한 소득이 높으신 분에게 이번 연방예산안은 하나의 희소식입니다. 그 이유는 이전에는 자본소득의 75%를 납세대상의 소득으로 보고해야 했지만 2000년 3월1일부터는 자본소득의 3분의 2, 그러니까 66%만 납세대상으로 보고하면 되기때문입니다. 이를 쉽게 예를 들어 설명드리자면 만일 당신이 30만달러에 주택을 구입했다가 80만달러에 팔았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50만달러의 자본수익을 얻은 것이죠. 만일 이를 2000년 2월28일전이라면 자본소득 50만달러중 75%인 37만5천달러를 소득세로 보고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소득세율 50%를 적용, 18만7천500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지요. 그러나 2000년 2월28일이후부터는 자본소득 50만달러중 66%인 33만3천333달러만을 소득으로 보고, 여기에 50% 소득세율을 적용하면 16만6천667달러만 세금으로 납부하시면 되는 겁니다. 즉 이번 연방예산안으로 이 사람은 3만달러의 이익을 보게 된 셈입니다. 위의 예에선 자본소득이 높기때문에 50%의 소득세율이 적용되었지만 물론 소득이 적으면 소득세율도 적어집니다.



사업경영자와 연방예산안





문: 저는 제 사업으로 연간 약 50만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회계사가 이번 연방예산안이 저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무슨뜻인지요?



답: 이번 예산안은 중소기업 경영주에게 유리하게 발표됐습니다. 즉 연소득 20만달러 미만의 사업체에 대해서는 이전의 세율 21%로 변함이 없으나 연소득 20만1달러부터 30만달러사이의 경영주들에게는 종전의 세율 28%가 21%로 7%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더 이상 정부가 아닌 자신의 소득계좌에 약 7천달러의 소득이 불어나는 셈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향후 5년간에 걸쳐 점차적으로 실시될 것이고 후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죠. 그러나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이러한 세율하락은 투자로 인한소득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만일 직접 발벗고 뛰어 얻은 경영수익이 아닌 그 외 기본 자산이 많은 분이라면 세율회피를 위해 어떤 대안책을 마련하시는 것이 수익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임스- James Burron

Financial Consultant

Equinox Financial Group

BBA, CIM, FCSI.





▶문의: 687-7773 ext.272 or 808-1961(한국어) / Fax 687-7763/ E-mail : BaDah@hotmail.com(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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