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당첨금 9000만달러, 30일 로또 맥스에 쏠리는 관심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2-29 14:26

잭팟 6000만달러+밀리언 3000만달러

연말연시 저마다 한해를 차분히 마무리하는 시기이지만, 엄청난 당첨금이 쌓인 '대박' 로또(Lotto)에 대한 관심 때문인지 로또 열풍이 거세다.

29일 로또 측에 따르면 최근 로토 맥스(Lotto Max)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현재 적립된 당첨금이 총액 기준으로 9000만달러에 달했다.

잭팟 6000만달러에 추가로 1인당 100만달러씩 주는 ‘맥스밀리언’ 당첨금이 3천만달러(30명)로 늘어나, 이달 30일 금요일에 추첨하는 당첨액이 총 9000만달러까지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연말 연휴기간임에도 불구, 로또를 판매하는 편의점 등에 로또를 사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새해를 앞두고 로또에 당첨에 9000만달러로 '인생 잭팟'을 터트리겠다는 소망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 후문이다. 로토 맥스는 1번부터 49번까지 있는 번호 가운데 7개를 뽑는 복권으로, 장당 5달러다. 매주 금요일에 추첨한다.

한편 올해 BC주에서는 적지 않은 로또 당첨자가 나왔다. 연초인 지난 2월 켈로나에서 중장비 강사로 일하는 로버트 고어젠(Goertzen)씨가 로또에 당첨돼 2190만달러를 받았고, 지난 6월에는 코퀴틀람 주민이 1280만달러, 또 10월에는 애보츠포드 주민이 970만달러 로또에 당첨된 바 있다.


<지난 2월 BC주에서 로또6/49 잭팟 주인공이 나왔을 때의 모습. 행운의 당첨자는 켈로나에
거주 중인 로버트 고어젠(Goertzen·사진)씨였다. 44세 중장비 강사인 그는 로또 당첨 행운으로
약 219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고어젠씨에게 복권 당첨의 의미는 바로 “자유”다.
그는 “빚으로부터 해방된 데다 내가 항상 원했던 삶을 갖게 됐다”며 기뻐했다. 사진=BCLC 제공>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