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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증명사진 없어도 한국여권 신청 가능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1-03 13:42

재외공관 디지털촬영서비스 확대 실시

올해부터 해외에서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경우 증명사진이 없어도 현지 한국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서 간편하게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공관에서 디지털 사진을 찍고 곧바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권용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해외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재외국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한국 외교부는 해외에서 증명사진 촬영 환경이 열악한 점을 감안, 현지에 있는 재외공관에서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시스템을 이용해 여권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대사관이나 총영사관 등 84개 해외 재외공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는 올해부터 157개 전 재외공관에서 확대 실시된다.
외교부 측은 "재외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향후 간편 여권신청 서비스를 계속 보완하고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재외공관에서 실시하는 디지털 여권사진 촬영 서비스는 여권 사진을 공관에서 직접 촬영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여권 접수시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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