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올해 가봐야 할 관광지 1위, 캐나다"

밴조선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1-05 15:47

뉴욕타임즈 선정.. 부산도 48위에 올라

뉴욕타임스(NYT)는 5일 ‘올해 가봐야 할 관광지 5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캐나다가 꼽혔다. NYT는 "캐나다의 경우 국제적 도시와 때 묻지 않은 경이로운 자연이 공존하는 독특한 곳"이라며 200개가 넘는 국립공원과 역사적 유적지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캐나다가 올해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에서 무료 입장을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밴프 국립공원의 영롱한 옥색빛 호수와 웅장한 산봉우리에서부터 대서양 연안 모래언덕의 절경, 빙하로 덮인 웅장한 산자락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달러화가 약세인 만큼 외국인으로서 방문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되고 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이 매체는 "올해야말로 캐나다로 관광을 가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라고 밝혔다.

NYT는 캐나다에 이어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곳으로 알려진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을 2위로 선정하고, 타지마할 묘당이 있는 인도의 아그라를 3위에 올렸다. 또 마테호른으로 유명한 스위스 체르마트 등이 주목할 만한 관광지로 소개됐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의 해양 관광지 하이난성 싼야와 일본의 오사카와 류큐 열도, 그리고 한국의 부산도 포함됐다.

가볼만한 관광지 48위로 선정된 부산의 경우 전포동 카페거리를 집중 소개했다. NYT는 "한때 산업 지역이었던 부산 전포동 거리가 편집샵 오브젝트(object)와 같은 부티끄가 가득한 창조적 허브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전포동은 과거 철물, 공구상이 즐비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사진 제공=알버타관광청


<밴프국립공원. 사진 제공=알버타관광청>









<NYT 선정 '2017년에 가봐야 할 52곳'>
1. 캐나다
2. 아타카마 사막 (칠레)
3. 아그라 (인도)
4. 체르맛 (스위스)
5. 보츠와나 
6.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7. 그랜드 테튼 국립공원 (미국 와이오밍주)
8. 티후아나 (멕시코)
9. 디트로이트 (미국 미시간주)
10. 함부르크 (독일)
11. 마라케시 (모로코)
12. 그린빌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13. 페드레갈 (에콰도르)
14. 펜잰스 (영국)
15. 오사카 (일본)
16. 스톡홀름 (스웨덴)
17. 시킴 (인도)
18. 일 드 포크롤 (프랑스)
19. 마다가스카르
20. 산야 (중국)
21. 키프로스
22.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호주)
23. 미니애폴리스 (미국 미네소타주)
24. 킹스턴 (자메이카)
25. 콤포르타 (포르투갈)
26. 카자흐스탄
27. 가봉
28. 아테네 (그리스)
29. 푸에르토리코 서북부
30. 치앙마이 (태국)
31. 나파밸리 (미국 캘리포니아주)
32.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멕시코)
33. 세도나 (미국 애리조나주)
34. 마드리드 (스페인)
35. 케첨 (미국 아이다호주)
36. 몰디브
37. 칼라브리아 (이탈리아)
38. 안테케라 (스페인)
39. 로포튼 제도 (노르웨이)
40. 이베라 습지 (아르헨티나)
41. 이스트리아 (크로아티아)
42. 플라센시아 (벨리즈)
43. 랑탕 지역 (네팔)
44. 보스카아다 (터키)
45. 버밍햄 (미국 앨라배마주)
46. 우루밤바 협곡 (페루)
47. 라이키피아 (케냐)
48. 부산 (한국)
49. 포틀랜드 (미국 오리건주)
50. 부다페스트 (헝가리)
51. 사우스 브롱스 (미국 뉴욕)
52. 류큐 제도 (일본 오키나와현)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